제이워크, 젝키 팬들이 있기에‥9월 미니앨범 발매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김재덕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제이워크가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했던 이들은 데뷔 12주년을 맞아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는 9월 미니앨범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미니앨범은 크라우드펀딩회사 유캔펀딩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제작, 팬들의 직접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미 앨범 수록곡은 정해져 있으며, 진행 과정을 팬들이 직접 볼 수 있다.
유캔펀딩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명 ‘젝키 세대’인 2030대는 물론 전연령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캔펀딩은 다양한 대중음악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K-POP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워크는 2000년 1집 ‘Suddenly’로 데뷔한 후 ‘Someday’, ‘아마…’, ‘여우비’, ‘My Love’ 등 꾸준히 히트곡을 내왔다. 2011년 디지털싱글 ‘Get On The Floor’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