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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과 정진운은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에픽: 숲 속의 전설’(감독 크리스 웻지,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더빙 캐스팅 돼 목소리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시동을 건 한승연은 소녀 엠케이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엠케이는 아버지가 연구하던 신비로운 숲 속 세계에 우연히 빠져들면서 그 누구도 본 적도 없고 믿지도 않던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펼치는 활기차고 용감한 캐릭터로 할리우드에서는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더빙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승연은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더빙을)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며 “이번에 기회가 돼서 참여하게 됐다. 본격적으로 더빙을 해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재미있었다”며 더빙 소감을 밝혔다.
앞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등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차세대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조쉬 허처슨이 맡았던 전사 노드 역은 정
정진운은 “애니메이션 더빙은 처음이라 어려웠지만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픽: 숲 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적들과 맞서 대결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8월7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