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윤이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재윤은 1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무명시절 어머니께 돈을 타서 쓰고 아버지 병원비도 보태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재윤은 “최근 들어 어머니께 돈을 드리고 있다. 그 전에는 줄 돈이 없었다. 연봉이 140~150만 원이었다. 계속 부모님께 용돈을 타다 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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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머니께 죄송하다”며 “아버지 아프신데 병원비도 못 보태고 과일 하나 못 사드렸다”고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윤은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자신과 친한 배우들을 공개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