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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20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샘 해밍턴, 손진영, 서경석 있는데 대충해도 당연히 내가 에이스 아니겠냐”며 눙을 치더니 “장혁씨가 들어와서 줄 타는 것 보고 그냥 놔버렸다. 그래도 내가 순발력은 별로지만 근력은 좋아서 참호격투는 잘했다”며 웃었다.
류수영은 “‘퍼펙트 가이’라는 별명이 생기긴 했지만 사실 보기보다 훨씬 헐렁한 사람이다. 사실 책임감 같은 것이 생겨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점점 똑똑해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평소 운동을 하게 만든다”며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다이어트 하듯 운동을 할 목표가 생겼다. 확실히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더 건강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수영은 현재 데뷔 후 첫 예능 고정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또 8월 방송예정인 MBC 드라마 ‘트윅스’에 출연 예정이며,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변호인’에도 특별 출연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