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개그맨 데뷔 후 KBS 공채 낙방…굴욕”

개그맨 김원효가 데뷔 이후 굴욕담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최근 KBS2 ‘풀하우스’에서 “데뷔 이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인생 최고의 굴욕에 대한 패밀리들의 다양한 일화가 공개된 가운데 특히 김원효는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던 중,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다가 낙방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KBS ‘개그사냥’이라는 아마추어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저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었었다, 하지만 특채 개그맨이다 보니 공채 선배들의 시샘이 있었다”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지만 낙방해 오히려 선배들에게 더 욕을 먹었다”면서 “그 뒤로도 끝없이 노력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