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새 소속사 창컴퍼니 측은 21일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김준과 최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창컴퍼니 측은 "김준은 남자답고 훈훈한 외모 뿐 아니라 선악이 공존 할 수 있는 이미지, 매력적인 목소리 등 배우로서 장점을 두루 갖춘 인재로 전역 후 연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의 작품 출연 제의도 벌써부터 잇따르고 있어 김준이 안정적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룹 티맥스 출신 김준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강력반' 등에 출연했으며,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천하무적야구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2011년 의경으로 입대한 김준은 서울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연극단 소속으로 2년 여 동안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