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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24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병헌이 ‘협녀’ 섭외 제의를 받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며 “아직 해외 스케줄이 확정되지 않아 출연이 확정되진 않았다. ‘협녀’의 일정과 해외 스케줄 조율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영화 ‘레드: 더 레전드’ 뉴욕 프리미어 일정 차 미국으로 떠난 이병헌이 이번주 목요일께 돌아올 예정이다. 돌아오는 대로 해외 팀 일정과 조율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녀’는 ‘사랑해, 말순씨’ ‘인어 공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9년 전부터 기획한 작품이다. 전도연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 말기를 배경으로 눈이 먼 자객 설랑과 그의 손에서 자객으로 자라난 여인 청녀, 그리고 그들에게 복수의 대상 덕기가 펼치는 무협 액션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