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천명’ 박지영과 이재용이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KBS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제작사 측은 박지영과 이재용의 화기애애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그들은 ‘천명’에서 섬뜩 카리스마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문정왕후와 세자 이호(임슬옹 분)를 왕으로 옹립하고자 하는 심곡지사의 수장 천봉 역으로 분해 극 중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과 카메라 불이 꺼진 후 웃음 넘치는 사진들을 공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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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과 이재용이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드림이앤엠 |
오는 26일 방송예정인 ‘천명’ 19화에서는 두 사람이 궁궐에서 남몰래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문정왕후는 중종(최일화 분)이 승하했을 당시 폭풍 오열했던 모습과는 달리 천봉 앞에서 싸늘한 본심을 드러내며 천봉에게 비밀스러운 거래를 제안한다.
‘천명’의 한 관계자는 “문정왕후는 천봉에게 이호뿐만 아니라 최원(이동욱 분), 홍다인(송지효 분) 등 많은 사람의 운명을 뒤바꿔놓을 수 있을 만한 파격적인 거래를 요청한다. 두 사람이 거래를 하는 현장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이 몰입도를 높일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