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박진영 디스? "공기반 소리반이 뭐야"

'슈퍼스타K' 심사위원 가수 이승철이 'K팝스타' 심사위원 가수 박진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승철은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K팝스타'를 통해 화제가 됐던 박진영식 창법인 '공기반 소리반'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최근 '슈퍼스타K5' 예선을 진행하면서 가수 현미 선생님과 심사를 봤다. 그 때 현미 선생님이 '공기 반 소리 반이 뭐니. 난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더라"라며 "(박진영의) 그 평은 50년차 가수도 모른다. 나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이러면 꼭 (박)진영이 디스하는 것 같은데 절대 그런 것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앞으로 더 대박이 날 것 같다는 느낌이 오는 팀에 버스커버스커를 꼽았다. 그는 “버스커 버스커다. 그룹이기 때문에 음악적 한계가 늦게 올 것이고 히트곡도 더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