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성동일은 "10세 때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 그 전까지는 호적도 이름도 없는 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미워 20년 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도 장례식장에도 가지 않았다"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성동일은 14세 연하의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신혼 살림을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은실이'의 성공 이후에도 감자탕집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동일의 눈물겨운 사연들은 2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유세윤, 우승민을 대신해 이수근과 장동혁이 새로운 보조 MC로 처음 강호동과 호흡을 맞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