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이민정·이병헌 열애, 미리 알고 있었다”

배우 김정난이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정난은 25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이민정과 호흡을 맞췄다”며 말문을 열었다.
DJ 김태균이 “(이민정이) 그분(이병헌) 이야기를 했었냐”고 묻자 김정난은 “나는 예전부터 알았다. 알려진 대로 이민정과 이병헌이 한 번 이별했다가 다시 만나는 것이지 않나. 첫 번째 만날 때 알고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있을 때 잘해’에서 이민정과 호흡을 맞춘 김정난은 “이민정과 같이 드라마를 하고 있었다.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가 끝나서 헤어진 것은 몰랐지만 사귄 것은 알았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