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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수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허영만 화백의 1985년 작품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했다.
오다기리 조는 링링을 영입하려는 주니치 이토 구단주 역을 맡았다. 오다기리 조는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배우 김정은이 링링이 출연하는 쇼 프로그램 MC, 마동석은 야구 캐스터로 특별 출연한다. 현재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방송인 김성주도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17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