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원래 이름 "내 아들 이름을 면사무소 직원이 그만…"

‘박지성 원래 이름’

축구선수 박지성 원래 이름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한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 씨는 박지성의 이름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박성종 씨는 "박지성 원래 이름은 박지선이다"라며 "출생 신고 당시 고흥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원래 박지성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10년 간 악플과 싸워온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지성 원래 이름을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원래 이름이 박지선이라니…” “왠지 잇몸이 웃으면 많이 드러날 것 같은 이름이야” “지선과 지성의 차이, 참 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지성은 2013-14 잉글랜드 챔피언십 준비를 위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출국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