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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은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 플러스’에서 아들 전동혁 군의 연예계 진출을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광렬의 아들 전동혁 군이 남수단 직업훈련학교 건립을 위한 자선콘서트에서 랩을 선보이는 등 넘치는 끼를 보여줬다.
이에 전광렬은 “아들이 랩을 좋아해서 미국에 있을 때부터 랩을 많이 했다”며 “나는 어떤 직업이든 본인이 원하는 것이라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아들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외출할 땐 나와 허그하고 뽀뽀한다”며 사이좋은 부자관계를 과시했다. 아들이 애교가 많냐는 질문에는 “걔보다는 내가 많다”라고 말해 웃음
한편 1980년 T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전광렬은 2012년 MBC 연기대상 남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육대에 걸쳐 수토감관을 지낸 양반 자기명가의 후손으로, 태어난 직후부터 줄곧 도공의 길만을 걸어온 이강천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