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배우들, 이렇게 강렬한 인상들이었나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주피터필름)이 독특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의 소재와 걸맞게, 클로즈업된 배우들의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포스터를 통해 본 배우들의 모습은 역사책에 나올 법한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세련미마저 느끼게 한다.

주연배우들의 얼굴을 담은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주피터필름)이 독특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쇼박스

특히 ‘구렁이 상 내경’(송강호 분), ‘이리상 수양’(이정재 분), ‘고양이 상 연홍’(김혜수 분), ‘황새상 진형’(이종석 분) 등 각 캐릭터와 동물을 매칭한 카피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백윤식,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이종석이 출연한다. 9월 개봉 예정.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