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이세영이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바꾼 일화를 고백했다.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KBS2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연출 김성윤‧극본 김보연‧제작 KBS)특별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세영은 “상대역으로 나오는 곽동연과는 극중 동갑이지만, 실제로는 5살 차이가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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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이 고등학생 역할을 위해 헤어스타일까지 바꾼 일화를 고백했다. 사진=KBS |
이어 곽동연과의 호흡을 묻는 말에 “작품 들어가기 전부터 연락하며 같이 영화도 보고 친하게 지냈다. 또 작품 끝날 때까지 서로 극중 이름을 부르며 동갑처럼 지냈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이 맡은 양아영은 남일고등학교 전교 1등에 반장까지 맡고 있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윤 PD, 곽인근 작가, 이한철(불독맨션) 음악감독, 곽동연, 이세영, 최태준, 곽정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춘기 메들리’는 시골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고등학생들의 사춘기를 그린 4부작 드라마로,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