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괴물 독두꺼비’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괴물 독두꺼비는 호주 정부가 1930년대 사탕수수의 해충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실제 이름은 수수두꺼비다. 이 두꺼비의 머리 뒤쪽엔 맹독을 내뿜는 액체 주머니가 있는데, 이 독으로 도마뱀도 즉사시킬 수 있다. 또 번식력이 강하고 수명도 15~20년이나 된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수두꺼비가 도입된 이후 호주에 있던 민물악어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든 것이 밝혀졌다.
괴물 독두꺼비는 호주의 민물 악어에게 잡아먹힌 뒤 독을 퍼트려 악어의 개체
괴물 독두꺼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기도 엄청나고 독이 강하다니 무섭네”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큰일나겠다” “잘못하면 사람도 죽겠네” “무서운 괴물두꺼비. 진짜 괴물같이 생겼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