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편에 출연했던 해나의 장례식이 11일(한국시각) 현지에서 치러졌다.
‘해나의 기적’의 유해진 PD는 지난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의 장례식이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3시 30분에 진행됩니다”고 밝혔다.
유 PD는 “이제는 해나를 놓아 줘야 합니다”며 “해나는 하늘로 올라가 예쁜 별도 되고, 맑은 달도 돼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를 겁니다”고 애도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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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장례식, 해나의 장례식이 11일(한국시각) 현지에서 치러졌다. 사진=유해진 PD 트위터 |
해나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이라는 희귀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해외 의료진의 도움으로 인공기도 이식 수술을 마쳤으나 최근 들어 갑작스럽게 상태가 나빠져 지난 7일 오전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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