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베일을 벗었다.
다음달 5일 첫 방송예정인 ‘굿 닥터’ 제작사는 지난 10일 KBS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1분 정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10살 정도의 인격을 지닌 자폐 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과 그런 박시온을 보듬어주는 차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상징적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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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티저영상캡처 |
‘굿 닥터’ 제작진은 “이번 티저 예고편을 제작하는데 있어 자폐증을 가진 사람의 시선에선 세상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고민했다”며 “자폐는 ‘질병’이 아니라 ‘장애’로 극복해야할 대상이라는 기획의도를 티저 예고에 담아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는 “‘굿 닥터’는 기존의 메디컬 드라마에서 주로 다뤄졌던 정치적인 면을 배제하고 모든 이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메디컬 드라마로 탄생될 것”이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어내기 위해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