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시크릿가든’ 앨범 디자인에 ‘손나은’이 보인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앨범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9일 오프라인 매장에 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앨범 속 크레딧(영화나 음반, TV프로그램 등의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리스트) 아트웍과 디자인 부문에 손나은 이름이 있어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에이핑크 손나은이 앨범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이에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크레딧에 나와 있는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손나은의 그림 실력은 수준급으로, 이번 미니앨범의 디자인에 참여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며 “손나은에게 말하자, 흔쾌히 받아들여 디자인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앨범 곳곳에 숨어 있는 손나은의 작품을 찾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나은의 뛰어난 그림 실력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상태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손나은은 수준급 실력을 발휘해 직접 그린 그림을 태민에게 선물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신곡 ‘노노노’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에이핑크는 11일 방송예정인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다시 한 번 상큼, 발랄의 진수를 선보인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