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넘어온 ‘동해안 물범 발견’

러시아에서 넘어온 동해안 물범이 발견됐다.
13일 SBS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물범이 동해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동해안 물범은 고개만 물 밖으로 내민 채 수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해안 물범 발견, 러시아에서 넘어온 동해안 물범이 발견됐다. 사진=SBS 보도 캡처

이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동해안 물범을 백령도와 발해만을 오가는 서해안 물범과 달리 러시아에서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 물범들은 서식지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해마다 동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물범이 확인된 것만 2~3마리정도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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