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년차’ 김현중, 현재 그리고 10주년의 의미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김현중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에서 김현중의 3집 미니앨범 ‘라운드3’(ROUND 3)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현중은 현재까지의 모습을 되짚어 보고 10주년의 의미를 밝혔다.
이날 김현중은 데뷔 8년차의 소감과 달라진 점을 묻는 말에 “데뷔 전에는 그저 음악을 하겠다는 꿈 하나을 위해 달려왔다면, 지금은 좀 더 다양한 경함을 할 수 잇는 기회가 생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김현중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키이스트

그는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도 해볼 수 있고, 그만큼 나 스스로 음악이나 연기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곳까지 올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팬들 아니겠냐”며 “데뷔 10주년이 되면 무료 팬미팅을 해보고 싶다. 10년 동안 나에게 큰 사랑을 준 사람들에게 거하게 쏠 시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진출과 해외 공연을 마치고 약 2년만의 국내활동을 재개한 김현중은 22일 전체 음원을 공개했으며, 앨범은 오는 29일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