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의 주원이 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귀요미 꽃의사’ 포스를 드러냈다.
26일 ‘굿 닥터’ 제작사 측은 주원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원은 의사 가운을 입고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단추를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잠그며 의사 가운을 입는가하면, 청진기를 귀에 꽂은 채 마냥 신기한 듯 멍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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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새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차원이 다른 ‘귀요미 꽃의사’ 포스를 드러냈다. 사진=로코스필름 |
또한 주원은 쉬는 시간 동안 처음 만져보는 청진기를 자신의 왼쪽 가슴부분에 가져가 심장소리를 들어보며 감탄하는가하면, 마치 진료를 시작하려는 듯 카메라 쪽으로 청진기를 가까이 움직이는 등 신기한 감정을 한껏 내비쳤다. 주원의 깜찍한 발언과 귀여운 모습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은 “주원은 어떤 드라마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서번트 신드롬’의 박시온이라는 캐릭터에 몰입,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며 “주원이 만들어낼 박시온은 어떤 모습인지, 어떻게 의사로 성장하게 되는 것인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