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달성. 사진=MK스포츠 |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6-2 승리를 거두었다.
류현진은 팀이 6-2로 앞선 6회말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J.P. 하월에게 넘기고 내려오기까지 5⅓이닝 동안 11피안타
이로써 류현진은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한국인 투수 중 최초로 데뷔 해에 10승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류현진은 2005년 박찬호 이후 8년 만에 코리안 메이저리거로서 두 자리 수 승수를 거두는 기록을 세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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