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측 “드라마 출연? 결정된 바 없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의 드라마 출연이 베일에 쌓여있다.
6일 서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MBN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열애’ 출연 제안 받은 것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SBS ‘열애’(가제, 극본 박예경 연출 배태섭)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 드라마다.

서현 열애,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의 드라마 출연이 베일에 쌓여있다. 사진= MBN스타 DB

서현이 제안받은 캐릭터는 남자 주인공의 첫사랑 한유림 역으로 초반 4회까지 등장하지만 극에 있어 중요한 역할이다. 한유림은 남자주인공이 보고 첫눈에 반하는 여대생 역할로, 사망해 남자 주인공에게는 비운의 첫사랑으로 남게 되는 인물이다.
앞서 소녀시대 유리, 수영, 태연, 제시카 등 다수 멤버들이 드라마에 출연, 주조연급으로 연기를 펼쳐 서현의 정극연기 도전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열애’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