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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만에 따르면 ‘에픽: 숲속의 전설’은 7일 하루 동안 415개 상영관에서 5만3235명을 불러 모아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의 뒤를 이었다.
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흥행 순항 중이던 ‘터보’와 ‘개구쟁이 스머프2’를 제친 결과다. 또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대표 흥행 시리즈 ‘아이스 에이지’의 4번째 시리즈 ‘대륙 이동설’이 기록한 첫날 스코어(4만3000여명)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신비로운 숲의 세계, 우연히 그곳으로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 대결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화려한 비주얼과 3D 완성도,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과 거대한 이야기까지 더해져 가족 관객들의 높은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