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인교진이 MBC 일일사극 ‘구암 허준’에 합류하며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인교진이 ‘구암 허준’에서 맡는 역할은 조선 15대왕 광해군으로, 주인공 허준(김주혁 분)이 동의보감을 집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인교진은 이번 작품에서 김주혁과 호흡을 맞추며 극적인 긴장감과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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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이 MBC 일일사극 ‘구암 허준’에 합류하며 김주혁과 호흡을 맞춘다. |
현장에 있던 드라마 관계자는 “첫 촬영 당시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교진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며 “사극 의상을 갖춰 입고 무더운 날씨 속에 장시간 지속된 촬영에도 특유의 웃음은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이 우리 드라마 후반부의 활력소가 되지 않을까 하고 예감하고 있다”이라고 귀띔했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인교진은 “이번이 세 번째 사극인데 한 나라를 책임져야 하는 임금을 연기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 캐릭터를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있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오랜 시간 사랑해주신 작품에 합류하게 돼 더욱 잘하고 싶고 그 인기에 조
한편, 2013년판 ‘구암 허준’은 1999년 방송된 ‘허준’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 받고 있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