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침드라마 ‘두여자의 방’에서 차갑고 도시적인 특급호텔 총지배인 한지석 역을 맡은 강지섭이 촬영 도중 졸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9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 속 강지섭은 정장을 단정히 차려 입은 채 앉아서 숙면을 취하고 있다. 사진상 대본 연습 중 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기 시간 중 강지섭이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깐 잠이 들었다. 그 모습이 묘하게 귀여워서 매니저가 순간 포착해 트위터에 올린 것”이라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
강지섭 숙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지섭 숙면, 조는 모습도 멋있어” “강지섭 숙면, 연기 너무 좋아요” “강지섭 숙면, 건강은 챙기면서 연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지섭은 지난 2006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이후 드라마 ‘하늘시어’ ‘태양의여자’ ‘적도의남자’ 등에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