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연극 ‘클로저’ 무대에 오를 배우들의 전격 공개됐다.
영국의 젊은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인 ‘클로저’는 아슬아슬하게 얽힌 네 남녀의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탐욕,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깊이 있는 대본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었다.
초연됐던 1997년, 권위 있는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휩쓸었을 뿐 만 아니라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 100여 개 도시,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도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 |
연극 ‘클로저’ 무대에 오를 배우들의 전격 공개됐다. |
국내에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던 수많은 스타 배우들이 연극 ‘클로저’를 선택해 화제가 됐었다. 특히 2010년 ‘클로저’에서는 문근영이 앨리스 역으로 열연을 펼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문근영 출연 회차의 전석이 매진되는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2013년판 ‘클로저’에서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 앨리스로 연기할 배우는 이윤지, 진세연, 한초아며, 부고
오는 31일 막을 올리는 ‘클로저’는 오는 12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