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차기대 역) 보아(주연애 역) 임시완(정진국 역) 김지원(최새롬 역)에 이어 오정세(필립 역)까지 합류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을 지닌 톡톡 튀는 네 명의 개성만점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드라마.
극 중 최다니엘은 여자의 마음을 정확히 읽을 줄 아는 여심 족집게 차기대 역을, 김지원은 요즘 세대의 연애관을 그대로 녹인 밀당의 대가 최새롬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공개 된 사진 속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눈빛은 한 편의 그림 같은 화보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런 스킨십은 물론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눈빛들로 실제 연인을 보는 듯 쫀득한 커플연기를 보여줘 두 사람이 첫 연기 호흡임을 의심케 만들었다. 길을 가던 시민들마저 일시정지 하게 만들만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해 무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최다니엘은 “학교 이후 오랜만의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좋은 작품이 탄생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전했다.
김지원 역시 “대본리딩을 길게 한 만큼 떨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떨리면서도 설레는 기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다니엘, 김지원을 필두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연애를 기대해’는 오는 9월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