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의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이틀째인 13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선착장 인근에서 김 전 의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발견 된 김 전 의원의 옷 속에서는 신분증이 발견됐으며, 이 시신은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지난 12일 한강에서 투신한 김종률 전 의원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김종률 전 의원 페이스북 |
이어 “돈의 행방을 밝히고 나의 무고함을 밝히고 싶었지만 너무 늦은 감도 있고 혼자 다 감당하기에는 벅찬 절망감만 있습니다”며 “또 밝힌들 내 명예와 내 처지에 무슨 도움이 될까 부질없다는 생각만 듭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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