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은 16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순재로부터 휴가를 제안 받아 스위스 루체른에서 자유 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역 근처를 배회 하던 중 “나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다. 한식을 너무 많이 먹었다”라며 햄버거 패스트 푸드점의 위치를 확인 후 그곳으로 향했다.
이어 이서진은 길 건너편에 있는 다른 햄버거 패스트 푸드점을 발견하자 횡단보도 중앙에서 멈춰 서서 어떤 햄버거 가게에 갈지 고민을 했다.
그는 “그 동안 내가 결정한 게 하나도 없었다”며
햄버거 가게에 도착한 이서진은 햄버거를 폭풍 흡입한 뒤 “그동안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먹었다”며 “저녁에는 피자를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면 선생님들이 모른 척 할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