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짝’ 남규홍 PD가 ‘짝’을 패러디한 tvN ‘SNL코리아’와의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후 서울 목동 아네스 웨딩홀에서 열린 SBS ‘짝' 기자간담회에 7기 남자2호-여자3호 커플을 비롯한 총 여섯 커플과 SBS 제작본부장, 제작총괄부장, 남규홍 PD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남규홍 PD는 소송에 대해 묻자 "회사 입장도 있어 언급하기가 그렇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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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남규홍 PD가 ‘짝’을 패러디한 tvN ‘SNL코리아’와의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 제공= SBS |
앞서 SBS 측은 지난해 9월 ‘SNL 코리아’의 패러디와 관련해 tvN을 운영하는 CJ E&M에 1억 5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는 지난 16일 SBS가 CJ E&M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
‘짝’은 일반 출연자들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3월 23일 첫 방송 이후 현재 115회를 방송하면서 620명의 출연자가 ‘짝’ 애정촌에 입소했다. 그중 현재 6쌍이 짝을 이뤄 가정을 꾸렸으며, 그들의 2세들도 속속 세상에 나오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