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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슈스케5'에는 국내 유수의 가수 세션과 음악 프로그램 하우스밴드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아온 평균 경력 20년 이상의 최정상급 세션맨들로 구성된 미스터 파파와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막내 아들인 신석철이 속해 화제를 모은 마시따 밴드가 출전한 상태다. 아마추어를 스타로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에서 벗어난다는 지적이 생기게 된 것.
이에대해 Mnet 측은 "노래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참가자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슈퍼스타K5' 제작진의 의도와도 일맥상통하는 바"라며 "대중들의 음악적 소양이 높아짐에 따라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으며, 기존 가수들조차도 대중들이 과거의 명성이나 배경보다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뮤지션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기존의 뮤지션들이 자신을 되돌아보고 실력을 재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다시 설 자리를 찾고 싶은 절박함을 희망으로 바꾸고 싶다는 도전자들의 의지와 그들이 가족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