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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및 JYP Nation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선미는 박지윤의 ‘성인식’ 이후 박진영이 13년 만에 춤, 음악, 뮤직비디오, 안무까지 전방위 ‘올인’한 여자 솔로 댄스 퍼포먼스 프로젝트.
첫 싱글 ‘24시간’은 선미의 맑고 청초하면서도 오묘한 느낌이 살아있는 앨범으로, 벗겨내도 알 수 없는 양파 같은 선미의 매력이 오감을 이끈다.
‘24시간이 모자라’는 사랑하는 남자를 통해 감각적인 사랑에 눈 뜬 여자의 마음을 담은 댄스곡. 곡의 시작부터 흐르는 시계초침소리가 짜릿한 초조함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처음 느껴 본 사랑의 두렵지만 빠져드는 감정이 가사에 담겨 마음을 훔치며, 곡의 중반부에 흐르는 탱고리듬은 사랑에 목마른 여자의 애절한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살려낸다.
사랑에 빠진 여자를 연기한 선미의 감각적 연기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붉은 색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여지는 미니멀 하면서도 모던한 의상은 핑크빛 짧은 단발헤어와 어우러져 선미의 오묘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한편, 선미의 풋풋하면서도 맑은 섹시함을 극대화시킨다. 맨발의 선미가 보여줄 라이브 퍼포먼스 또한 기대를 모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