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빅뱅 데뷔 서바이벌 ‘윈’ YG 발벗고 응원

싸이, 빅뱅, 2NE1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싸이, 빅뱅, 2NE1이 자사 신인 남자그룹 데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22일 오전 YG는 공식 블로그에 신인 남자그룹을 뽑는 리얼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 ‘WIN:WHO IS NEXT’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23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둔 ‘WIN’ 예고 영상에는 YG 대표 아티스트인 싸이, 빅뱅, 2NE1뿐만 아니라 박진영, 윤종신이 등장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싸이는 ‘WIN’에 대해 “21세기 맞춤형 서바이벌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너무 잔인하겠지만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WIN’ 프로그램 룰을 듣고 “진짜 전쟁터”라고 표해 치열한 서바이벌의 장을 예고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같이 제작자 입장에 있는 박진영과 윤종신 또한 “이런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 자체가 누가 나가도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YG 파워인 것 같다”며 빅뱅 이후 8년 만에 출격하는 YG 신인 남자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기대를 드러냈다.
‘WIN’은 수년간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을 A와 B 두 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펼치고 우승 팀이 ‘WINNER’라는 팀 이름을 얻고 공식 데뷔 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오직 시청자들의 투표만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100% 리얼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으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 YG 소속 아티스트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해 배틀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