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에프티아일랜드 이홍기의 네일북이 출판계 불황에도 초판 매진을 기록했다.
26일 이홍기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 한일 동시 발간된 이홍기 네일북은 순식간에 초판 1만부가 눈 깜짝할 사이에 팔려 품귀현상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뜨거운 인기에 추가 인쇄를 결정하고 2판 판매에 돌입했으며, 2판 역시 한국어 버전, 일본어 버전 두 언어로 출판돼 서점가를 달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책은 초판 발간 이후 일본 타워 레코드 차트 1위, 국내 서점사이트 인터파크의 아티스트 관련상품 7월 월간 판매 1위(한정판)와 2위(일반판) 동시 석권, 국내 유명 서점에서는 일찌감치 전량 품절되어 ‘없어서 못 파는’ 사태도 잇달았다.
![]() |
에프티아일랜드 이홍기의 네일북이 출판계 불황에도 초판 매진을 기록했다. |
한편, 이홍기가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오는 9월 23일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6주년 기념 스페셜 음반’으로 국내 컴백하며, 같은 달 28일과 2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6주년 기념 국내 단독 콘서트 ‘FTHX’를 개최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