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인이 맡은 ‘이 찬’은 가족의 도움으로 사시를 통과한 변호사로 돈을 밝히며 도움받은 가족을 무시하는 인물이다.
‘엄마의 섬’은 외딴 섬에 홀로 사는 늙은 엄마의 생일을 맞아 외지에 사는 4남매가 귀향하고, 그들은 거기서 가족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무시무시한 공포에 내몰리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달의 피디상 수상작인 드라마스페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 미니시리즈 ‘해운대의 연인들’의 연출을 맡았던 송현욱 피디의 뚝심 있는 연출력으로 납량특집 호러 드라마라는 장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배우의 캐스팅부터 극전개까지 많은 공을 들여 기대되는 작품이다.
홍경인을 비롯해 실제 모자 지간인 김용림,남성진을 비롯해 유오성, 이상아, 이인혜, 정지아 등이 캐스팅 됐다. 오는 28일 밤 방송.
한편, 홍경인은 또 다른 드라마스페셜인 ‘당신의 누아르’(연출 이소연, 작가 김 욱)에도 2PM의정찬성,채정안과 캐스팅 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