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빠빠빠, 크레용 춤도 완벽 소화

장미란이 20kg을 감량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역도 국가대표 선수를 은퇴한 장미란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국가대표를 은퇴하고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장미란은 과거보다 살이 많이 빠져있는 모습이었다.
선수시절 120kg이던 장미란은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라는 질문에 “조금 빠졌다. 감량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운동하고 이러니까 조금씩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20kg감량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하자 장미란은 “비밀이에요”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장미란은 펜싱 선수 최병철, 남현희와 함께 요즘 한창 유행인 걸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직렬5기통 춤을 보여줬다.
특히 선수시절과 달리 가벼워진 몸 덕분인지 점프를 하는 안무도 가뿐하게 소화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장미란은 은퇴 후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체육 꿈나무들을 만나고 비인기 종목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