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CGV가 베트남에서 영화를 통한 한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CGV는 2일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메가스타 빈콤타워에서 제2회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한국영화제’는 메가스타·CJ CGV(주)·CJ E&M(주) 주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한국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CGV는 한국영화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한국영화제를 작년에 이어 개최함으로써 베트남 내 한류 전도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이기우가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베트남 내 영화 한류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홍보 대사로 선정된 이기우는 “‘제2회 한국영화제’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본 영화제를 통해 베트남 내 영화 한류 전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GV가 베트남에서 영화를 통한 한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사진=CGV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