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주말극 ‘열애’ 제작진은 6일 극 중 한유림 캐릭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서현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은 ‘열애’에서 봄꽃처럼 청초한 외모에 따스한 마음, 명철한 머리까지 갖춘 완벽한 여대생 한유림 역을 맡아, 이원근(강무열)과 호흡을 맞춰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수의학과 여대생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에 주력했다는 서현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자나 깨나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열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점차 한유림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모습에 제작진이 만족스러워한다는 전언이다.
첫 연기 도전을 앞둔 서현은 “‘열애’는 내 연기 첫 작품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고 각별하다. ‘열애’를 만나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하루 종일 머리 속에 유림이가 떠나지 않을 만큼 ‘열애’에 푹 빠져있다.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노력으로 열심히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열애’는 두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랑과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성공과 몰락을 통해 인생사의 희로애락을 담아낼 작품이다. 2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