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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지드래곤은 빅뱅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남자그룹 후보 ‘WHO IS NEXT : WIN(이하 WIN)’ 멤버들과 함께 신곡 ‘삐딱하게’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 무대는 빅뱅 데뷔 이전 세븐이 빅뱅 멤버들을 자신의 무대에 댄서로 함께 세웠던 것과 같이 후배들에게 실전 무대경험을 쌓게 해주고 싶다는 지드래곤의 제의로 성사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WIN’ 멤버들은 지드래곤의 깜짝 제의에 몹시 놀라면서도 부담스러워 했다는 후문. 존경하는 선배의 무대에 피해가 될 지 모른다는 걱정을 비롯해 갑작스런 제안이었기 때문에 연습 시간이 단 하루 밖에 없었으나 사전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지드래곤은 ‘삐딱하게’를 비롯해 ‘쿠데타’, ‘블랙’ 등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