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 이하 ‘화이’)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는 16일 5명의 범죄자 아버지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기술과 장기를 지닌 5명 아버지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에는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냉혹한 카리스마 리더 석태(김윤석 분)를 비롯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조진웅 분), 이성적이고 치밀한 설계자 진성(장현성 분), 보는 이들을 서늘하게 하는 미소를 짓고 있는 냉혈한 동범(김성균 분),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총기전문 범수(박해준 분)까지 각기 다른 고유의 개성을 지닌 아버지들이 팽팽한 긴장감을 전한다.
또 5명 아버지들의 영화 속 대사와 함께 어우러지는 강렬한 비주얼은 ‘화이’를 통해 보여줄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진한 연기와 카리스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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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쇼박스 제공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