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윤식(66)과 열애하다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모 방송사 K(36) 기자가 백윤식의 아들들에게 폭행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백윤식의 아들들이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윤식의 두 아들인 도빈·서빈은 30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언론사에 전달한 보도자료에서 "아버님과 관련된 집안일이므로 최대한 대응을 하지 않고자 했으나, 그릇된 사실들이 마치 진실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어 사실 관계를 정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K 기자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K 기자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반경에 만취한 상태로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안방과 거실에서 1시간 넘게 집에서 나가라며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지어 아내와 어린 아이들이 자고 있어 술에서 깬다음에 낮에 다시 찾아오도록 권유했으나, K 기자는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막무가내의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을 일방적으로 퍼부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이상의 모든 사실은 K 기자의 동의 하에 녹음한 녹취나 기타 영상, CCTV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K 기자는 마치 아들들이 아버님댁에 같이 사는 것이 큰 문제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자식들로서 홀로 계신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모습이 효도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을 뿐, 어떤 그릇된 것이라는 지적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백도
이들은 "향후 K 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이라며 "모든 자료들을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해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