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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은 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평생가약을 맺는다.
허각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요가 강사로, 허각이 중학교 때 만난 첫사랑이다. 두 사람은 2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 이 같은 사실을 팬카페를 통해 당당히 알렸다.
허각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허각과 절친한 MC 딩동이 맡았다. 축가는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과 가수 존박이 부른다.
한편, 두 사람의 신혼집은 허각의 고향인 인천에 마련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