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이 한국출생설에 휩싸였다.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는 샘해밍턴이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남자 선배와 한 침대에서 잠만 잤다는 한 여학생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오빠 그냥 옆에서 손만 잡고 잘게”라는 한국 오빠의 대표 멘트를 언급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샘해밍턴의 한국어 실력에 감탄하며 ‘오빠 손만 잡고 잘게’ 라는 말을 쓰는 외국인이 어디 있느냐라는 말과 함께 혹시 성형한 한국인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 샘해밍턴은 2001년에 개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에 대한 로망과 어린 시절 문방구 앞 뽑기 장난감에 대한 이야기까지
꺼내기 시작했다. 이에 의혹은 더욱 증폭되어 샘이 혹시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냐는 한국 출생설로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
샘해밍턴 한국출생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한국출생설, 너무 친근한 샘해밍턴” “샘해밍턴 한국출생설, 진짜 한국인 같다” “샘해밍턴 한국출생설,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