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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10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영 부부는 결혼 이튿날인 11일 피지 섬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피지 섬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휴양지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캐빈 페더린, 니콜 키드만-키스 어빈 등이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곳이며 국내에서도 이승철 부부, 장윤정-도경완 부부 등이 이곳에서 허니문을 보냈다.
한편 박진영의 결혼식은 양가 식구들을 비롯해 최근 한국에 일시 귀국한 싸이를 비롯해 양현석, 배용준, 비, 백지영-정석원 부부 등 평소 박진영과 절친한 연예인들과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15& 등 JYP 소속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결혼식 사회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이정진이 맡았다.
박진영 부부의 신접살림은 경기도 구리 자택에 차려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