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2013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 슈퍼탤런트 대회는 슈퍼탤런트를 탄생시키는 월드 스타 프로젝트로, 미주 10국가, 아프리카와 중동 10국가, 아시아 태평양 15국가, 유럽 15국가 등 전 세계 50개국 미녀들이 참여한다.
1960년대 ‘미스아시아’로 시작해 ‘미스아시아퍼시픽’, ‘미스아시아퍼시픽스퀘어’ 등으로 변경된 끝 2005년 ‘미스아시아퍼시픽인터내셔널’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됐으며, 2011년부터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라는 타이틀로 한국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뷰티퀸 중 동아시아에서 활동할 영화배우, 가수 등 슈퍼테이너를 선발,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월드스타를 육성하는 ‘삼각 한류’가 목적이다.
입상자들은 한국의 뷰티네트워크를 통해 더욱 완벽한 미인으로 거듭난다. 이후 한국 메이저 기획사와 5인조 K팝 그룹으로 데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액션영화인들과 협력을 통해 액션무술을 습득, 한국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디아 등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세계 무대 진출을 타진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오는 15일 입국해 오리엔테이션 후 광주광역시로 이동, 순천만정원박람회, 광주비엔날레 등을 둘러본 뒤 탤런트 대회(장기자랑), 중흥골드스파앤리조트를 배경으로 한 남성지 맥심 화보 촬영 등을 진행한다. 이후 21일 서울로 옮겨와 수영복 심사, 전통의상 심사, 사전심사를 거친 뒤 결선을 하게 된다.
조직위 측은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는 미인대회를 아시아인이 중심이 된 21세기형 창조 시스템으로 탈바꿈시키고 실제 월드스타를 만들기 위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 엔터테인먼트 멘토진으로 구성된 통합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