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임정희와 나비, 김예림이 만났다.
14일 방송되는 MBC뮤직 ‘소풍’에서는 남양주 능내역에서 진행된 임정희, 나비, 김예림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수다를 넘어선 깨알 같은 연애 토크를 공개한다.
빼어난 풍경의 능내역 한복판에서 ‘언젠가는’ ‘돈 노 와이’(Don't Know Why) 등 익숙한 노래들이 세 명의 여가수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재탄생되자 녹화 장소를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들의 노래에 푹 빠져들어 가던 길을 멈추고 관객으로 눌러앉기도 했다고.
또한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스무살 김예림을 위한 언니들의 연애 상담이 함께 이어지기도 했는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조언이 김예림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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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정희와 나비, 김예림이 만났다. |
공연이 끝난 후 김예림은 “선배 언니들과 함께해서 외롭지 않고 든든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나비는 “오늘 녹화는 정말 행복했다. 우리 셋이 같이 트리오를 해야겠다”고 답해 녹화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