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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신승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의 음악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승훈은 신인가수 시절 비화를 이야기하던 중 “조용필 선배님이 후배 노래를 잘 안 부르시는 분인데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나와 함께 불러주셨다. 조용필 선배님의 입에서 내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정말 영광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용필과의 30분 대화는 나로 하여금 5년을 살게 해줬다”며 “심신과 윤상을 라이벌로 꼽았더니 조용필 선배님이 ‘그래? 난 네 라이벌이 안 돼? 그럼 넌 그렇게 살아’라고 말씀하시더라. 이후 내게 ‘꿈을
신승훈은 “그때부터 내 라이벌은 조용필 선배님이 됐다. 이후 내가 더 넓게 생각하며 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7일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